[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앳하트(AtHeart·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 아우로라, 나현)가 1996년 감성을 한가득 품고 돌아왔다.
이들은 혼성그룹 룰라가 1996년 발매한 히트곡 ‘3!4!’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1996년과 2026년을 잇는 타임슬립 숏폼 드라마 ‘3+4!’도 선보인다.
앳하트. 멤버 중 아우로라는 건강 문제로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사진=타이탄콘텐츠)
2007~2009년생으로 구성된 팀인 앳하트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 5층에서 열린 쇼케이스 겸 제작발표회에서 “워낙 유명한 노래라 원곡을 알고 있었고, 멤버들 모두 1990년대 음악과 패션을 좋아해서 기본기 연습을 할 때 춤을 따라추기도 했다”며 “리메이크곡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고 말했다.
나현은 “엄마가 채리나 선배님의 팬이라 무대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다”며 웃었다.
‘3!4!’ 원곡의 작사, 작곡을 맡은 이현도는 직접 편곡에 참여해 리메이크 버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따뜻한 일렉트릭 피아노와 섬세한 기타 아르페지오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는 점이 앳하트 버전 ‘3!4!’의 특징이다.
미치는 “앳하트만의 색깔을 더해 새로운 ‘3!4!’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나현은 “앳하트만의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을 더했다”고 거들었다.
안무 디렉팅을 맡은 리아킴은 “최대한 1996년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고, 현 시대의 감성도 조금 가미했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아린은 “채리나 선배님이 퍼포먼스 기획에 참여해주셨다”며 “원곡 안무 구간을 댄스 챌린지 구간으로 내세워 신곡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봄(사진=타이탄콘텐츠)
미치(사진=타이탄콘텐츠)
서현(사진=타이탄콘텐츠)
나현은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지만 같은 꿈을 가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SBS PD 출신 남태진 감독은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장면들의 색깔이 확연히 대비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앳하트 멤버들이 ‘3!4’ 원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의상을 착용하고 촬영한 장면도 있다”고 귀띔했다.
리아킴은 “학창시절 룰라의 ‘3!4!’를 따라 췄던 세대라 공감이 많이 됐다”며 웃었다. 이어 “연기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 편집을 잘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린(사진=타이탄콘텐츠)
케이틀린(사진=타이탄콘텐츠)
나현(사진=타이탄콘텐츠)
봄은 “‘타임 트래블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세대와 지금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3!4’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50부작으로 기획한 숏폼 드라마 ‘3+4’는 내달 중 공개 예정이다.
앳하트는 “채리나 선배님이 ‘꼭 음원 차트에서 1위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면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만 회 돌파와 음원차트 순위권 진입을 활동 목표로 삼고 더 많은 분께 팀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