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더 레드'(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용필름, 공동제작 슈퍼픽션·(주)와이랩·(주)스튜디오눈길, 감독 백)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사실상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이 자신에게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되살아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만약에 우리'를 비롯해 드라마 '모두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595만 관객을 동원한 '군체' 등으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구교환은 이번 작품에서 능력과 성격 모두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석환'은 가족에게 첫 월급을 안겨주며 당당한 직장인이 되는 것이 꿈인 취업준비생이다. 하지만 욱하는 성격 때문에 면접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며 취업의 문을 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목숨을 잃게 되고, 이후 72시간이 지나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자신의 몸에 죽음 이후 부활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석환'은 곧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추격에 휘말리게 된다.
구교환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유머를 놓치지 않는 '석환'의 성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쫓고 쫓기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위트를 살려 캐릭터에 인간적인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구교환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그는 촬영을 위해 체력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구교환은 "많이 구르고 많이 움직여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체력을 많이 길러 놨다"고 밝혀 작품 속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죽음을 반복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석환'의 변화를 어떻게 액션으로 표현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단순히 화려한 동작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성장 과정까지 몸의 움직임으로 담아낼 전망이다.
백 감독 역시 구교환의 캐릭터 몰입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어느 순간에는 '석환'인지, 구교환인지 분간이 모호할 만큼 동기화가 느껴졌다"고 전하며 배우와 캐릭터의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했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강한 타격감을 전달하는 액션까지 폭넓은 모습을 보여줄 구교환이 '석환'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부활남: 더 레드'는 액션뿐 아니라 주요 배우들의 개성 강한 캐릭터 변신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제작은 '광장', '로맨틱 어나니머스', '20세기 소녀', '독전', '럭키', '뷰티 인사이드' 등을 선보인 용필름이 맡았다.
한편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구교환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본격 액션까지 더해진 만큼, '부활남: 더 레드'가 올가을 극장가에 새로운 액션 쾌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용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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