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수혈 안 하면 죽는다고…기저귀 찬 모습 안 보여주고 싶었다"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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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0일, 오후 03:58

방송인 함소원이 교통사고 후 병원에서 치료받을 당시에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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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차 안에서 나는 이미 의식을 잃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마취 때문인지 통증 때문인지 소리가 너무 멀리 들린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멀리서 소리친다 '수혈 해야한다 빨리'"라며 "내 귓가엔 너무 멀어 내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굉장히 다급한데, 소리가 너무 멀리난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내 의식이 깨어나질 않는다. '빨리 수혈해야 해 이러다 죽어'라는 소리를 누군가 내 귀에 대고 말한다. 이제야 나는 이해했다. '나는 수혈해야 한다 아니면 큰일난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다"면서, "중환자실에서 깨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반 병실로 옮기는 날 보고싶다는 (딸) 혜정이를 절대 못오게 했다. 병원에 누워 소변줄, 대변줄에 기저귀까지 찬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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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혜정이가 '엄마 스파게티 못 먹어서 싫어, 나 엄마 스파게티 먹고싶어' 말했다. 병원에 있는 나를 빨리 일으킨 것은 이것"이라며 "병실 안에서 제 기도가 이루어졌다. 퇴원하자마자 벌써 스파게티만 4번째"라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함소원은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달 넘게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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