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팀 트럼프(Team Trump)'는 20일(현지시간) "이건 논란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틱톡에 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트럼프가 관객 앞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상단에는 "진실은 침묵 속에 앉아 있어. 남성은 아기를 낳을 수 없으며 절대 여성 스포츠에 출전해서는 안 된다"라는 반(反) 트랜스젠더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흥미로운 점은 '팀 트럼프'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We Can't Be Friends (Wait for Your Love)'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했다는 것. 이를 본 아리아나 그란데는 "내 음악을 다신 쓰지 말아라. 당신이 말하는 진실은 거짓이다"라고 일갈했고, 얼마 뒤 배경음악은 삭제 처리됐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트럼프 행정부의 음악 사용에 분노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행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체포 장면이 담긴 영상에 'Bye'를 활용하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끔찍한 짓에 내 음악을 절대 쓰지 말라"고 비판하며 음원을 삭제 조치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9월 1일 종료되는 '이터널 선샤인 투어'를 마친 후 당분간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아리아나 그란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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