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전국 8.8%로 1위…공효진·정준원 산장 로맨스 [N시청률]

연예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전 11:18

'유부녀 킬러' 방송화면 캡처

'유부녀 킬러' 시청률이 전국 가구 기준 8.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8.8%, 수도권 가구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권태성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가 자신을 유보나의 친구 세르게이(슬기)라고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9.9%까지 치솟으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와 권태성(정준원 분)의 과거 산장 로맨스가 공개되는 동시, 킹피셔 저격 사건의 잔혹한 실체가 밝혀졌다.

유보나와 권태성은 8년 전 산장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단둘이 산장에 고립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사랑에 빠졌다. 권태성이 사랑을 고백하자 유보나는 "잘 부탁해요, 사랑은 처음이라"라며 환한 미소로 답했고,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유보나는 회사에 냈던 사표를 철회, 번아웃을 극복하고 킹피셔로 복귀했다.

킹피셔 저격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킹피셔를 두고 권태성과 팽팽하게 대립하던 이동진(이상이 분)은 언론에 밝혀지지 않은 킹피셔의 잔혹한 비밀을 털어놓았다. 4년 전 마지막 범행 당시, 킹피셔가 7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저격했으며 아들은 그 충격으로 말을 잃었다는 것. 이동진은 "나한테 킹피셔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라며 울분을 토했다.

방송 말미 술에 취한 권태성은 이동진에게 킹피셔가 누군지 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동진에게 "킹피셔는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젊은 남자"라고 말했다. 실제 과거 그를 납치한 인물은 유보나의 친구 슬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방송 말미 "약속을 어겼다간 네 가족이 위험해질 수 있거든"이라는 과거의 협박과 슬기의 섬뜩한 미소가 겹치며 킹피셔의 정체를 둘러싼 의문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9회가 방송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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