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럭셔리 패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임영웅이 가장 오래 이야기한 단어는 ‘사랑’이었다. 팬들과 함께 나누는 ‘건행(건강과 행복)’에 삶의 가치를 하나 더한다면 무엇이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뻔하고 진부한데, 사랑이요. 진심으로요”라며 “공연장에서도 늘 하는 이야기입니다. 늘 사랑하시라고. 또 사랑한다고 늘 팬분들께 말해요. 사랑은 항상 해야 해요”라고 답했다.
사랑을 권하던 사람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된 계기로는 반려견 시월이와의 만남을 꼽았다. 임영웅은 “어느 날 그런 말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정작 ‘나는 평소에 사랑을 하며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시월이를 만나고, 시월이를 사랑하고, 시월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면서 지내니까 정말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새는 정말 매 순간 사랑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실적인 문제로 지친 팬들에게 임영웅을 사랑하는 일 자체가 치유가 될 수 있다는 말에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저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죠”라고 답하며, 팬덤 ‘영웅시대’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소탈한 일상 습관도 공개했다. 그는 “어떤 음식에 꽂히면 한동안 거의 매일 그것만 먹어요”라며 “설렁탕에 꽂히면 점심은 설렁탕만 먹다가, 한 달 정도 있다가 순댓국으로 넘어가고 갈비탕으로 넘어가는 식”이라고 말했다. 최근 빠져 있는 메뉴는 버터 치킨 커리다. 옷 역시 “차려입고 나갈 때 입는 옷, 편하게 나갈 때 입는 옷, 평상시에 입는 옷을 정해두고 입는다”며 일상에서 필요 없는 고민을 덜어내는 편이라고 밝혔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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