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공효진 '경주기행' 오늘 개봉…OST 앨범·각본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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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6일, 오전 09:51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경주기행’이 개봉과 함께 OST 앨범과 각본집을 선보인다.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ㅣ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ㅣ공동제작: 유포리아이엔티ㅣ각본/감독: 김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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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8년 동안 기다려온 네 모녀가 딸을 위해 특별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가족 복수극이다. 오늘(26일) 개봉을 맞아 영화의 감정을 극장 밖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음악과 각본 콘텐츠가 공개된다.

먼저 이날 오후 6시에는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OST 앨범이 발매된다. 코미디와 스릴러, 드라마가 뒤섞인 작품의 장르적 특성을 음악으로 구현하기 위해 김해원 음악감독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에는 영화 후반부의 긴박한 추격전을 한 곡에 담아낸 메인 타이틀곡 ‘대추격’을 비롯해 ‘씨없는 수박 김대중’이 참여한 가창곡 ‘오늘은 맑은 날’이 수록된다. 여기에 영화의 다양한 장면을 채운 스코어 24곡을 더해 총 25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서늘한 긴장감과 예상 밖의 유쾌함이 공존하는 영화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OST는 지니뮤직과 멜론, FLO,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의 이야기를 글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각본집도 같은 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는 ‘경주기행’ 각본집에는 작품 속 네 모녀의 거침없는 대화와 가족 사이에 흐르는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다.

특히 김미조 감독이 직접 작성한 세밀한 지문까지 수록해 영화에서는 지나칠 수 있었던 장면의 의도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감독이 구축한 세계관과 인물들의 관계를 텍스트로 다시 따라가며 작품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표지 역시 눈길을 끈다.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노란 봉고차를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으로, 영화가 보여주는 코미디와 스릴러, 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처럼 ‘경주기행’은 개봉일에 맞춰 OST와 각본집까지 공개하며 영화의 세계관을 극장 밖으로 확장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음악과 글을 통해 작품 속 장면과 감정을 다시 되새길 수 있어 N차 관람 열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화의 복합적인 장르와 가족의 감정을 OST와 각본이라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다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주기행’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경주기행’은 오늘(26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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