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송강이 재입대하는 꿈을 꿨다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난해 10월 제대한 배우 송강이 MC 유재석을 만나 군인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유재석이 "입대 전 인터뷰에서 책 읽기,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얘기했는데"라고 물었다. 송강이 "군대에서 책 많이 읽었다. 40권 가까이 읽었다"라면서도 "영어 공부는 실패했다. 새로운 언어 배우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공감했다. "나도 늘 새해 목표가 영어 공부인데, 50년 넘게 못 이루고 있다"라며 씁쓸해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이 가운데 유재석이 "군대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라는 질문을 던졌다. 송강이 "그렇다. 입대 전까지는 일만 했었다. 쉰다는 게 불안하기도 했는데, 군대에서 쉬어 보니까 '쉼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싶더라. 일기도 많이 썼다. 그러면서 나한테 주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이 "최근 재입대한 꿈 꿔서 식은땀을 흘렸다고?"라며 배꼽을 잡았다. 송강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군대에서 인생의 전환점이 있었으니까, '난 군 복무 4개월 더 할 수 있다. 기억이 너무 좋다' 했는데, 재입대하는 꿈을 꿨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꿈에서) 1년 복무는 인정됐는데, 6개월이 인정 안 됐다고 하더라. 진짜 식은땀 흘리면서 깼다. 말조심해야겠다고 느꼈고, 지금은 함부로 말 안 한다. 죄송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