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대모' 돌리 파튼 별세에 "추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 [월드이슈M]

연예

iMBC연예,

2026년 8월 27일, 오전 07:41

팝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대중음악의 전설이자 대모 돌리 파튼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마일리 사이러스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돌리 이모를 떠나보낸 이 슬픔은 감히 글로써는 다 풀어낼 수 없다. 우리가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들은 추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일리 사이러스는 "돌리 이모는 내가 이 아픔을 이겨낸 뒤 이 마음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 꿋꿋하게 삶을 이어 나가길 바랄 거다. 내 곁에는 늘 날 지켜주는 천사가 있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마지막 대화 역시 그렇다"라며 "언제나 이모를 사랑할 것이며, 이모에게 자랑스러운 조카가 되려 노력할 거다. 돌리 이모를 깊이 그리워할 전 세계의 팬들, 유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 상실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돌리 파튼과 마일리 사이러스의 인연은 깊다. 마일리의 아버지이자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는 1990년대에 돌리 파튼과 함께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마일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이의 대모가 되어주길 부탁할 정도로 절친한 관계였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돌리 파튼의 관계는 마일리를 스타로 만든 TV 시리즈 '한나 몬타나'를 통해 더 가까워졌다. 마일리는 지난 3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돌리 이모와 함께한 편들이다. 그렇게 해서 지금처럼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악적으로 자주 협업했다. 2019년 그래미 어워즈, 2022년 '마일리 뉴이어 이브 파티(Miley's New Year's Eve Party)', 그리고 '더 보이스' 등 여러 무대에서 돌돌리 파튼의 대표곡 'Jolene'을 함께 불렀고, 2017년엔 마일리 사이러스의 앨범에 실린 'Rainbowland'를 공동 작곡하기도 했다. 또 마일리 사이러스는 2020년 파튼의 크리스마스 앨범에 함께했다.

한편 돌리 파튼은 미국 컨트리 음악의 대모이자 여왕으로, 최근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마일리 사이러스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