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피에로' 팀 커리, 80세 나이로 사망…늘 도전하던 배우 [월드이슈M]

연예

iMBC연예,

2026년 8월 27일, 오전 08:47

영화 '피의 피에로', '록키 호러 픽쳐 쇼' 등으로 유명한 배우 팀 커리가 80세 나이로 눈을 감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팀 커리는 전날인 2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팀 커리는 2012년 뇌졸중을 겪은 뒤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휠체어를 사용해온 것을 전해졌다.

팀 커리는 버밍엄대학을 졸업한 뒤 뮤지컬 '헤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팀 커리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은 1975년작 '록키 호러 픽쳐 쇼'로, 당시 그는 미치광이 여장 확자 프랭크 앤 퍼터 박사 역을 소화하며 관객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팀 커리는 2005년 NPR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영화에 대해 "사람들로부터 '내가 누구인지 깨닫도록 도와주어서 고맙다'는 감동적인 편지들을 받기도 했는데, 너무 멋진 일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팀 커리는 실험적인 캐릭터에 잇따라 도전하며 다채로운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2년 영화 '애니'에서는 고아원 원장 미스 해니건(캐롤 버넷)과 함께 애니(아일린 퀸)를 납치하려는 악당 루스터 해니건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고, ABC 2부작 TV 시리즈 '피의 피에로(It)'에서는 삐에로 분장을 한 페니와이즈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팀 커리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왔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A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