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마이 게스트' 이태빈, 로맨스·스릴러 넘나든 활약으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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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오후 02:2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태빈이 ‘비 마이 게스트: 사랑에 체크인’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비 마이 게스트' 이태빈, 로맨스·스릴러 넘나든 활약으로 눈도장
이태빈은 지난 20일 레진스낵을 통해 전 회차 공개된 숏드라마 ‘비 마이 게스트: 사랑에 체크인’에서 게스트하우스 ‘느루’의 스태프 연준 역을 맡아 출연했다. 이태빈은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는 조율 방식으로 극 전체의 중심을 잡았으며 빠른 호흡의 플랫폼 특성 속에서도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탄탄한 내공을 보여줬다.

‘비 마이 게스트’는 티오비(글), 영모(그림) 작가의 웹툰 ‘비 마이 게스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름 여행지에서 마주한 설렘과 새로운 만남, 미스터리까지 담아낸 청춘 로맨스다. 이번 작품에서 이태빈은 인물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히 짚어내며 스피디한 흐름 속에서도 작품이 가진 서사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청춘 로맨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로 사건이 변주되는 과정에서 이태빈의 장르적 균형 감각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모모(고해원 분)를 향한 세심함부터 자신에게 집착하는 예린(송채윤 분)을 향한 차가운 태도, 위급한 상황 속 결단력까지 유연하게 연기 온도를 오갔다. 로맨스의 감정선과 스릴러의 서스펜스가 교차하는 지점마다 이태빈의 차분한 호흡이 돋보였다.

여기에 이태빈은 깊어진 로맨스 서사를 달콤하게 풀어내며 청춘물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따뜻한 시선과 위로, 다정한 미소는 물론 입맞춤과 직진 고백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설렘의 온도를 높였다.

이태빈은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상호 성장과 청춘의 구원 서사를 성숙하게 그려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무릅쓰고 다시 발을 내딛는 모습과 상대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캐릭터의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이러한 이태빈의 열연으로 ‘비 마이 게스트’는 공개와 동시에 인기 순위 톱12에 안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마이틴 출신 이태빈은 2019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의 멘지스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에서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의 아들 이민혁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딜리버리’ ‘연애 지상주의 구역’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이태빈 주연 ‘비 마이 게스트: 사랑에 체크인’은 레진스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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