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고두심, 솔직한 재혼 토크 "혼자 살 생각 없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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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8일, 오후 01:05

배우 고두심이 임원희와 김광규를 만나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잔소리까지 건네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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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일요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예계 대표 ‘짠한 후배’로 꼽히는 임원희와 김광규를 만난 ‘국민 배우’ 고두심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에는 도합 117세인 임원희와 김광규가 등장했다. 평소 연예계에서 ‘고독’의 양대 산맥으로 불려온 두 사람은 함께 있을 때도 어딘가 짠한 분위기를 풍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운동으로 이끈 것은 4년 차 필라테스 전문가(?) 김광규였다. 함께 운동을 시작한 임원희와 김광규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동작을 의식하면서 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사소한 동작에서도 자존심을 내세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영화 '스파이더맨'의 유명 장면을 직접 재현하며 두 사람만의 독특한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였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임원희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고두심이었다.

평소 임원희와 김광규를 ‘밥 사주고 싶은 짠한 후배’로 꼽아왔던 고두심은 두 사람과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다. 혼자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잘 안다는 고두심은 직접 준비한 제주도 음식으로 정성스러운 한 상을 차려 후배들을 챙겼다.

그러나 따뜻한 밥상과 달리 고두심의 조언은 거침이 없었다. 임원희와 김광규를 살뜰히 챙기던 그는 “이렇게 잘생겼는데 왜 장가를 못 갈까”, “싱글들 어쩔 거야”라고 직설적인 말을 건넸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역시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임원희가 고두심에게 ‘재혼 생각은 없냐’고 묻자 고두심은 "나는 혼자 살 생각 없다"며 재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연애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임원희와 김광규는 그동안 소개팅을 해도 좀처럼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서로의 처지에 공감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여사친도 거의 없다”고 밝혀 또 한 번 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임원희의 유일한 여사친과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임원희가 통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광규는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급기야 김광규는 “나랑 더 친하잖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언젠가 내가 손 먼저 잡을게”라는 깜짝 발언까지 던지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해당 여사친이 김광규에게는 ‘오빠’, 임원희에게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고두심과 ‘짠브라더스’ 임원희·김광규의 유쾌한 만남은 30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고두심의 현실적인 조언과 임원희·김광규의 짠한 연애사가 더해지면서 세 사람의 예상 밖 케미가 이번 '미우새'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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