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불붙은 트럭처럼 뜨겁게… ‘라이크 파이어’로 강렬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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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후 04:5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불붙은 트럭과 멤버 간 대결을 앞세운 강렬한 영상으로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신곡에서는 팀 특유의 거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더욱 밀어붙인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는 지난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히트’(HEAT)의 타이틀곡 ‘라이크 파이어’(Like Fir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상처 입은 얼굴의 멤버들이 서로 맞서는 장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불길에 휩싸인 대형 트럭까지 등장하면서 일반적인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 뮤직비디오보다 액션 영화의 한 장면에 가까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기에 반복적으로 밀고 당기는 ‘라이크 파이어’의 비트가 더해져 신곡의 공격적인 색깔을 짧은 영상 안에 압축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작과의 연결이다. ‘라이크 파이어’ 뮤직비디오는 미니 5집 타이틀곡 ‘사인’을 연출한 바밍타이거 이수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아이유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이 감독과 두 작품 연속 호흡을 맞추면서 82메이저만의 시각적 색깔을 이어간다.

이는 단순한 감독 재기용 이상의 의미도 갖는다. ‘사인’에서 음악과 영상의 결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82메이저가 이번에는 ‘불’이라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팀 특유의 거칠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한 단계 확장했다. 전작의 강점을 이어가면서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을 하나의 팀 색깔로 굳혀가는 모습이다.

최근의 성과도 이번 컴백에 힘을 싣는다. ‘사인’은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K팝 25곡’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무대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전작으로 해외 음악 매체의 주목을 받고 퍼포먼스상까지 거머쥔 82메이저가 이번에는 자신들의 강점을 하나의 확실한 브랜드로 굳힐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82메이저의 두 번째 싱글 ‘히트’는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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