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오디세이’가 개봉 24일 차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개봉 26일 차에 800만명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4’와 ‘왕과 사는 남자’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23일 오전 서울시내 한 영화관에 '오디세이'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사진=뉴스1)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향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아이맥스는 일반 영화 필름(35mm)보다 훨씬 큰 70mm 규격의 대형 아날로그 필름과 이를 활용한 촬영·상영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아이맥스 상영관 인기가 높아 관련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디세이의 지금과 같은 흥행이 이어진다면 2위 ‘스파이더맨 4’의 기록을 조만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스파이더맨 4’의 누적 관객 수는 829만7000여명이었다.
천만 관객 달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오디세이’의 평일 관객 수는 개봉 4주 차인 이번 주에도 15만명 이상을 기록해 식지 않은 인기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