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이상형은 안정형…삶의 절반 이상 차지하면 망가져"

연예

이데일리,

2026년 8월 29일, 오후 05:2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한소희가 이상형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쳐화면)
(사진=유튜브 캡쳐화면)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은 지난 28일 ‘차쥐뿔 문 닫으러 온 국가권력급 보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한소희는 이영지와 만나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지는 한소희에게 이상형을 질문했다. 한소희는 “내적으로는 안정형인 사람”이라며 “저도 요즘에 안정형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안정형이면 안정형인 사람이 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나를 아끼면 이 사람이 나를 떠나가도 나라는 주체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 사람이 나한테 들어왔다가 나간 거지, 나를 버리고 간 게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안정형을 만나도 그 사랑이 100% 채워지지 않을 수 있지 않나. 그럴 때는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소희는 “감정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요목조목 얘기한다”며 “이 정도의 사랑을 관심이라고 생각하는데 너의 관심은 조금 못 미치는 것 같다고 한다. 서로 노력하자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캡쳐화면)
(사진=유튜브 캡쳐화면)
이영지는 “그 상대가 ‘너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한소희는 “(상대가) 보통 그렇게 얘기한다. ‘나는 너를 생각하는데,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고 한다. 그러면 그냥 포기하고, ‘그럴 수도 있지’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 채워지는 만큼의 사랑을 스스로에게 채워주면 된다. 나한테 좋은 거 먹이고 좋은 거 보면서 일상을 보낸다”면서 “그 사람이 내 삶의 퍼센티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순간 망가지는 것 같다.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내달 16일 개봉하는 영화 ‘인턴’에 출연한다.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를 설립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키워낸 젊은 CEO 선우 역을 맡아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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