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대희, 게임 도와준 韓 여행객 밥값 계산 "딸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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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30일, 오전 09:54

'독박즈' 김대희가 미담을 생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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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토)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3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5인방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중국 상하이와 타이닝 투어에 나서 현지 명소와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담겼다.

이날 '독박즈'는 상하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야경 명소인 '와이탄'으로 향했다.

홍인규는 "요즘 '거제 야호!'가 유명한데, 우리도 유행어 한번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리센느의 '거제 야호'처럼 대박을 꿈꾸며 각자 유행어를 만든 이들은 잠시 뒤 '와이탄'에 도착했고, 랜드마크인 동방명주 등 빌딩숲을 바라보며 감탄했다. 뒤이어 '소원 스폿'으로 유명한 황소상에서 각자 '부자 되기' 소원을 빌었다. 장동민은 "주식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고, 홍인규는 "'장동민 게임'이 대박 나길~"이라며, '서바이벌 기획자'로 나선 장동민의 새 프로그램을 응원했다.

이후 교통비 독박자를 뽑기로 했는데, 이들은 근처에 있던 여성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즉석에서 다가가 "저희가 유행어를 하나씩 만들었는데, 어떤 말이 유행이 될 것 같은지 보시고 골라 달라"고 부탁했다. 이렇게 '유행어 예감' 콘테스트가 성사된 가운데, 김대희는 귀여운 포즈로 "하이뚜!"를 외쳤다. 김준호는 이소룡을 모티브로 한 유행어를 선보였으나, 최종적으로 그가 꼴찌가 됐다. 다음 코스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추천받은 '훠궈 맛집'이었다. '먹식이' 김준호는 세 가지 맛의 '훠궈탕'을 주문했고, 중국식 넓적 면과 소고기 등을 무한 흡입했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독박즈'는 소수 게임으로 식사비 독박자를 뽑았다. 여기서 김대희가 독박에 당첨됐고, 그는 '독박즈'의 식사비뿐 아니라, 이곳을 추천해 준 한국인 여행객들의 밥값까지 쿨하게 결제해 미담을 생성했다. 김대희는 "우리 딸 생각이 나서 계산하는 김에 같이 했다"고 훈훈한 아빠미를 발산했다.

첫째 날 숙소는 홍인규가 예약한 시내 호텔이었다. 깔끔한 숙소 컨디션에 모두 만족했고, 41만 원의 숙소비를 걸고 룰렛 돌리기로 독박 게임을 했다. 그런데 또 김대희가 당첨돼 2연속 독박의 쓴맛을 봤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는 '런친자' 유세윤을 따라 상하이 시내를 돌며 모닝 러닝에 나섰다. 이때 장동민은 '파격 상탈' 러닝 패션을 선보였는데, '독박즈'는 월드 스타 비의 '널 붙잡을 노래' 패션과 비슷하다며 그를 은근히 놀렸다. 장동민은 기죽지 않고 비의 안무를 열심히 따라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유쾌한 케미 속, 유세윤은 "여기가 상하이 마라톤이 열리는 명소다. 러너들의 로망인 곳!"이라며 '독박즈'를 독려했다. 김준호는 낙오 위기를 맞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완주했다. 홍인규는 그런 김준호를 향해 "형! 이제 아기 아빠 된다!"며 존경의 '엄지 척'을 보냈다. 그동안 '2세'를 갖기 위해 건강 관리에 애써왔던 김준호는 최근 '2세 성별'이 '아들'임을 밝혔는데, 그가 '독박투어'에서 보여준 정성과 노력이 결실로 맺어진 터라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시원하게 땀을 흘린 이들은 개그맨 곽범이 추천한 '게살국수'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었다. 제철 어린 게로 만들어서 더욱 풍미가 진한 게살국수에 '독박즈'는 빠져들었지만 식사비가 약 27만 원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전날 먹은 훠궈보다 가격이 세게 나오자 이들은 잔뜩 긴장했다. 때마침 홍인규가 막내딸 채윤이의 전화를 받았고 그는 즉흥적으로 "아빠 '가위바위보' 게임하면 뭐 낼까?"라고 물었다. 여기서 착안해 '독박즈'는 가족들에게 전화 걸어서 '대리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일로 바쁜 아내 김지민 대신 김종민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불운하게도 유세윤과 공동으로 꼴찌를 했고, 이에 재대결을 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또 유세윤의 아내에게 졌다. 거금을 쓰게 된 김준호는 어머니에게 "다음 달 용돈에서 25만 원이 덜 들어갈 거다"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행히 밥값 할인을 받아 약 16만 원만 결제했다.

뒤이어 김준호는 '독박즈'와 함께 중국 국내선 비행기와 차를 타고 '타이닝 미식 협회' 회장님이라는 자신의 지인을 만나러 갔다. 이동하는 와중에 이들은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버려진 후궁 분장한 채 삶은 돼지 뇌 먹기를 정했다. 얼마 후 타이닝에 입성한 '독박즈'는 김준호의 지인인 회장님을 만나기 전, 타이닝의 야경 명소인 십리금계야유를 둘러봤다. 용 머리 유람선을 탄 '독박즈'는 배 위에서 낭만을 즐겼고, 유세윤은 "마치 내가 삼국지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며 즉흥적으로 시조까지 읊었다. 여기에 불꽃쇼까지 펼쳐져 '독박즈'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했다.

한편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4회는 9월 5일(토) 밤 9시 채널S·E채널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S,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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