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잠실 시위' 여파에 결국 서울 콘서트 취소…전액 환불

연예

뉴스1,

2026년 9월 01일, 오후 02:30

가수 김용빈 © 뉴스1
오는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가수 김용빈의 콘서트가 결국 취소됐다.

최근 2026 김용빈 콘서트 '세레나데' 측은 예매 페이지에 공지글을 올리고 "아티스트와 공연 관계자 모두 예매자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준비해 왔으나, 현재 공연장 주변 상황으로 인해 안전하고 원활한 공연 진행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예매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예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되며,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 및 순차적으로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김용빈 콘서트 취소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 여파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는 지난 6월 5일부터 약 3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나온 일부 시민들은 핸드볼경기장을 에워싸고 여전히 시위 중이다.

이에 현장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공연 취소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박서진, 유노윤호, 세븐틴 디노 등이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나 시위로 인해 취소했다. 이후 김용빈 역시 공연을 취소하며 피해 사례가 늘어났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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