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사원' 차우민, 질투부터 미련까지…깊어진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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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2일, 오후 01:23

'최애의 사원' 차우민이 깊어진 연기력으로 극 후반부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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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과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9, 10회에서 이찬 역을 맡은 차우민이 질투와 상실감부터 오래된 꿈을 향한 미련과 용기까지 폭넓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물의 내면을 한층 깊이 있게 완성했다.

이찬은 남다름(김혜준)과 강하기(강훈)의 미묘한 기류를 알아채고 솔직해지려는 강하기를 애써 피했다. 이후 둘의 관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에는 질투와 상실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남다름 앞에서는 오히려 그의 곁을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힘들었다는 진심과 함께 더 소중한 게 있더라도 옆에만 있어 달라는 마음까지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정연(연우)이 등장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과거의 관계가 현재의 감정과 맞물리면서 이찬이 품고 있던 상처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 왜 자신 대신 강하기를 선택했었는지 물으며 외면당했던 기억을 떠올린 이찬은 이어 한정연에게 강하기를 다시 한 번 흔들어보라고 말하며 또 다른 갈등과 긴장감을 유발했다.

여기에 D.N.X를 둘러싼 서사도 더해졌다. 이찬은 멤버들이 아직까지 D.N.X를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 역시 D.N.X에 대한 미련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깨달았다. 특히 남다름의 말과 응원을 계기로 D.N.X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며 간직해온 꿈과 현재의 삶 사이에서의 선택을 고민하게 됐다.

이처럼 차우민은 이찬의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과 숨겨야 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구분하며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남다름과 강하기를 바라보며 애써 감정을 억누르는 장면에서는 질투와 상실감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했고, 한정연과 마주한 순간에는 과거의 상처가 되살아난 이찬의 복잡한 심리를 묵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D.N.X 앞에서는 복잡한 표정과 깊어진 눈빛만으로 오랫동안 묻어둔 미련을 드러내며 이전과는 또 다른 이찬의 모습을 완성했다.

한편, '최애의 사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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