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카사마츠 쇼 "공항에 안유진 팬들만 와" 서운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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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전 05:30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카사마츠 쇼가 공항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며 서운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일본 인기 배우 카사마츠 쇼가 통역사 없이 등장,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카사마츠 쇼는 한국에서 자신의 인기를 은근히 기대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가 "한국 팬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한국 오면 무슨 일 있어도 마중 간다고 했었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사람이 올 때 공항에서 팬들이 기다리고 있더라. 그래서 '나도 준비하고 공항에 가야겠다'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인터뷰하러 왔을 때 한국 아이돌 공항 패션 있지 않나? 간단한 패션인데 포인트가 있는 이런 패션이다. 비행기 내려서 간단히, 아주 간단히 30~40분 준비했다. 출구 나올 때도 멋있는 척하면서 아련한 표정 지었다"라며 "그렇게 기대하고 왔는데 아무도 없었다. 한국 소속사 아저씨들만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특히 카사마츠 쇼가 "다음 입국 때도 말 안 하고 왔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 내가 입국하는 걸 팬들이 추측한 거네, 이건 할 수 없네?' 했다. 입국장 문 열리면 사람들이 막 사진 찍고 환호성 지를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아이브 안유진이 바로 앞에 있었다. (내 팬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다 안유진과 함께 가 버렸다. 또 남은 건 소속사 아저씨들뿐이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카사마츠 쇼 외에도 배우 류승수,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미미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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