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송아·박민서, 외야서 충돌 사고…경기 중단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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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3일, 오후 01:03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강호 나인빅스와 팽팽한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송아와 박민서가 수비 도중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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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9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전국 여자 야구 대회에서 무려 13차례 우승을 차지한 나인빅스와 맞붙는다. 전통의 강호를 상대로 블랙퀸즈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수비 사고까지 벌어질 예정이다.

경기의 시작부터 선발 투수 송민지가 불안과 호투를 오가는 투구를 펼치며 긴장감을 높인다. 삼진을 잡아내는 순간도 있었지만 볼넷을 내주기도 하면서 ‘단짠 투구’를 이어간 것.

이를 지켜보던 이대형 감독 대행과 윤석민 코치는 곧바로 대비에 나섰다. 송민지의 투구가 흔들리자 아야카를 불펜에서 대기시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나인빅스의 공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볼넷으로 출루한 주자들은 수준 높은 작전 야구를 펼치며 블랙퀸즈 수비진을 압박했다. 송민지와 신소정 배터리 역시 상대의 빠르고 다양한 주루 플레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포구’ 실수까지 나오며 위기를 맞았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외야에서 벌어진 사고로 잠시 멈춰선다.

중견수 송아와 유격수 박민서가 외야로 높게 뜬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이다. 송아의 턱과 박민서의 머리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송아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아찔한 장면이 발생한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감코진’은 즉시 ‘타임’을 요청하며 경기를 중단시킨다.

충돌의 당사자인 박민서는 자신의 부상보다 송아의 상태를 먼저 걱정했다. 그는 “송아 언니 걱정도 많이 됐고 죄송했었다”며 사고 이후 송아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송아 역시 당시 상황에 대해 “타구가 애매해서…”라고 설명하며 사고가 발생한 경위를 전한다.

과연 두 선수가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 번의 수비 충돌이 이후 경기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이번 경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블랙퀸즈와 나인빅스의 승부는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간다. 이대형 감독 대행 역시 “지금까지 했던 경기 중 가장 박빙이네”라고 말할 정도로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진다.

전통의 강호를 상대로 블랙퀸즈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송아와 박민서의 충돌 사고 이후 경기 양상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3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9회에서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강팀과의 대결을 넘어 예상치 못한 수비 사고까지 겹치면서 블랙퀸즈의 집중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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