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1년 전 비행기 사건 직접 언급…"아버지 우는 목소리 처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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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후 07:01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 영상 갈무리

가수 바비킴이 비행기 기내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바비킴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에 열고 첫 영상에서 2015년 발생한 비행기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바비킴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해 비즈니스석 티켓을 구매했지만, 두 번에 걸친 항공사 측의 실수로 인해 비즈니스석이 아닌 이코노미 좌석으로 자리를 배정받게 되는 억울한 상황을 겪었다.

바비킴은 "비즈니스석은 체크인할 때 슈트케이스를 래핑해 주는데 그날따라 안 해주더라, 이상하다 싶었는데 '해주겠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비킴은 "이코노미석에 앉아 기다리다가 순간 '이거 몰카구나, 조금 있으면 이경규 선배가 '짠'(하고 나타날 줄 알았다)"라고 농담했다.

바비킴과 함께 있던 관계자는 "(사건 이후) 전화가 160통 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비킴은 "나한테 전화해서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다, 방송을 틀었더니 미국 뉴스에 내 사진이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논란 이후 행사 출연이 많이 취소됐다면서 "트라우마가 생겼고 피해의식이 악화했다"라고 했다. 이어 "아버지 우시는 음성을 처음 들었다"라며 가족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바비킴은 해당 항공사 경영진에 "지나간 일이고 일이 생겨 여기까지 왔는데 하이 파이브 하고 풉시다, 저는 오케이"라고 말했다.

goun0301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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