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능한 사랑' 포스터(사진=넷플릭스)
‘ 가능한 사랑’ 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 다.
BFI 런던영화제는 영국영화협회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가능한 사랑’이 초청된 갈라 섹션은 가장 화제성이 높은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특히 이창동 감독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에 이어 신작 ‘ 가능한 사랑’까지 총 여섯 차례 BFI 런던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함께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현장에서의 이창동 감독의 모습부터 ‘가능한 사랑’ 에서 눈부신 앙상블을 보여줄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네 배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먼저, 마이크를 찬 채 눈시울을 붉히며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미옥’(전도연)의 모습은 해고 노동자의 아내로 그가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카메라 앞에서 그가 들려줄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영화 '가능한 사랑' 스틸(사진=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스틸(사진=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스틸(사진=넷플릭스)
별장 창가에 서서 기대감이 서린 표정으로 밖을 바라보고 있는 ‘미옥’, 아들과는 달리, 속을 읽을 수 없는 표정을 한 ‘호석’의 모습은 과연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우’(조인성)와 ‘예지’ 부부의 별장으로 향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미옥’과 ‘상우’의 스틸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해변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이들의 만남은 어떤 감정의 파동을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가능한 사랑’은 제9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