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특별한 10주년…신곡과 함께 고양 스타디움 입성 [N이슈]

연예

뉴스1,

2026년 9월 04일, 오전 10:11

임영웅(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보 10곡을 고양 스타디움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다.

4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2'(IM HERO-THE STADIUM 2)를 연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 전국투어 '임영웅 아임 히어로 투어' 이후 7개월 만에 새 공연이다. 당시 이 공연은 7개 도시에서 24회 매진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임영웅의 두 번째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스타디움 공연을 열어 이틀간 약 1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해당 공연을 담은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그해 8월 개봉해 35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8일 발매되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의 전곡 무대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기존 대표곡도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며, 밴드의 연주와 댄서들의 안무를 더한 무대도 마련된다.

'아임 히어로 10'은 임영웅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또또'와 '모이세' '뉴욕' '부디 행복해질 것' '살아온 우리에게' '바일라' 등 신곡과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아 비안토' '미워요' 리메이크 버전까지 총 10곡이 담긴다. '또또'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하루 전인 7일 오후 6시16분 공개된다.

2016년 8월 데뷔한 임영웅은 알찬 10주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싱글 '미워요'로 데뷔해 무명 시절을 거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엄청난 인기 돌풍을 일으킨 그는 2022년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를 발표한 뒤 발라드와 트로트, 록, 재즈 등으로 음악 영역을 넓혔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110만 장이 팔리며 당시 남자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제 나만 믿어요',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히트곡도 쌓았다.

올해 여름 SBS 예능 '산골총각 영웅'에 출연하는 등 방송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혔다. 임영웅은 이 예능으로 지난 3일 열린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예능인상을 받았다.

이처럼 쉬지 않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임영웅은 이날 단독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서 자신의 10년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임영웅의 '하늘빛' 축제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seunga@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