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 발매 6개월에도 역주행… 英 오피셜 차트 9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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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9월 05일, 오전 10:5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영국과 글로벌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발매 6개월 차에도 주요 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4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아리랑’은 오피셜 앨범 톱100 최신 차트(9월 4~10일)에서 83위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9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로써 24주 연속 차트에 머물며 방탄소년단 앨범 가운데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세부 앨범 차트에서도 일제히 반등했다. ‘오피셜 피지컬 앨범’에서는 10계단 오른 41위를 기록했고,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에서는 11계단 상승한 30위에 자리했다. ‘오피셜 앨범 세일즈’ 역시 전주보다 11계단 뛰어 4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피셜 앨범 세일즈’에는 이번 주 28개 앨범이 새롭게 진입했지만 ‘아리랑’은 오히려 순위를 높였다. 신보들이 대거 유입된 상황에서도 발매 6개월 차 앨범이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장기 흥행 흐름은 계속됐다. ‘아리랑’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 3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차트 진입 이후 24주 동안 한 번도 톱3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다.

개별 곡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12위에 올랐으며 수록곡 ‘노멀’(NORMAL)은 82위를 기록해 7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음반 흥행과 함께 월드투어도 이어간다. 9월 1~2일에 이어 5~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로스앤젤레스도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맞춰 9월 1일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BTS Week)로 지정했다. 시청 건물을 ‘아리랑’을 상징하는 붉은빛으로 밝히는 등 도시 차원의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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