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 14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마음을 닫아버린 아들 한결(윤하빈 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절박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진(하석진 분)은 한규림에게 8년간의 행적을 물었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 다음 날 한결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러운 눈물을 흘려 집안을 혼란에 빠뜨렸다. 등굣길 자신을 "아주머니"라 부르며 차갑게 대하는 아들의 모습에 착잡해하던 한규림은, 이내 아들을 향해 "내가 한결이 엄마다"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며 안타까운 모성애를 드러냈다.
김무진은 고윤희(윤유선 분)와 한규림의 동생 한규민(김민서 분)을 통해 잔혹한 진실에 다가섰다. 친딸 한규림을 외면하는 고윤희에게 일침을 가한 김무진은, 한규림이 과거 실제로 만삭의 몸으로 임신과 출산을 겪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깊은 죄책감과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장서현(이주연 분)은 함께 도망치자는 제안을 거절하는 김무진의 단호한 태도에 마음을 정돈하고, 그를 한규림에게 보내주며 이별을 고했다.
방송 말미에는 한규림의 아픈 과거가 전말을 드러냈다. 과거 아이를 잃고 절망했던 한규림은 친구가 베이비박스에 버리려던 아이 한결을 가슴으로 품어 키워왔던 것. 지나온 세월을 떠올리며 눈물짓던 한규림에게 김무진은 전화를 걸어 "내가 지금 너한테 갈게"라고 직진을 선언,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5회는 오는 12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