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베트남 달궜다…황정민·조인성·정호연, 액션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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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7일, 오전 10:04

영화 '호프'(HOPE)가 베트남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프로모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여름 극장가에서 주목받은 '호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감독/각본: 나홍진 | 제작: 포지드필름스 |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주)웨스트월드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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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화) 베트남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지 언론과 관객들을 직접 만나 영화의 탄생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호프'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배우들의 출연 계기 등이 공개됐다. 나홍진 감독은 “시나리오의 밀도와 완결성을 높이고 어떻게 하면 더 재밌는 영화가 될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기울인 노력을 설명했다.

황정민은 나홍진 감독과 '곡성'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나홍진 감독님이 SF 장르 영화를 만든다는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조인성 역시 나홍진 감독에 대한 신뢰를 출연 이유로 꼽았다. 그는 “나홍진 감독님의 영화라는 이유만으로도 같이 해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는 영화인으로서 용기를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정호연은 자신이 연기한 ‘성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금은보화보다 귀중한 것을 받은 느낌이었다. ‘성애’를 처음 마주했을 때 생동감이 넘치는 매력이 있다는 생각에 더욱 이끌렸다.”라며 캐릭터를 처음 접했을 당시의 인상을 전했다.

강도 높은 액션을 완성하기 위한 배우들의 준비 과정도 관심을 모았다. 나홍진 감독은 '호프'에 대해 “보편적으로 채택하지 않을 법한 선택들을 많이 했던 영화다.”라고 설명하며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시도를 했음을 밝혔다.

영화 초반부를 장식하는 긴박한 추격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황정민은 실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존재를 향한 공포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 초반 40분 동안은 ‘범석’이라는 인물의 모든 것이 관객들의 감정과 똑같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촬영에 임했던 고민을 전했다.

조인성 역시 마지막까지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엔딩 시퀀스까지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보고자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호연은 ‘성애’를 소화하기 위해 상당한 기간 액션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6개월 간의 트레이닝 과정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총기 훈련, 카 레이싱 스킬을 배웠다.”라며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거친 훈련을 거쳤던 과정을 공개했다.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는 '호프'의 주역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현지 팬들이 몰렸고, 행사장에는 배우들을 향한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진 무대인사에서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은 현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현지 인터뷰, 레드카펫, 무대인사까지 베트남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호프'는 앞으로도 글로벌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해외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에게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작된다.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범석’이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호프'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나홍진 감독의 연출력에 배우들의 강도 높은 액션 준비와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까지 더해지면서 '호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길 가능성을 보여줬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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