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이 오메가의 카운트다운 시계가 '0'을 가리키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메가는 파리 중심부에서 열린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29개 모든 경기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역할을 시작한다.
올림픽 기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파리로 모이며, 32개 종목에서 메달 싸움을 펼친다. 오메가는 경기의 매 순간을 측정하고 정확한 공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550명의 타임키퍼들과 약 350톤에 달하는 장비를 파리에 투입했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CEO는 "앞으로 몇 주간 올림픽 경기가 펼쳐질 때마다 놀라운 에너지들이 표출된다" 라면서 "오메가는 선수들이 그 동안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알고 있다. 파리에서 그들을 지원하고 역사를 만드는 순간의 일부가 되는 것은 오메가의 큰 영광이다" 라고 말했다.
오메가는 1932년을 시작으로 31번째 올리픽 공식 타임키퍼로 파리올림픽을 함께하게 됐다. 그동안 오메가는 선수와 심판, 관중들에게 의존하던 기록 계측을 92년 동안 발전시키면서 브랜드의 우수성과 혁신, 신뢰성 향상에 전념해왔다.
이번 2024 파리올림픽은 오메가 브랜드 유산의 가장 큰 레거시다. 오메가 카운트다운 시계는 8월 28일 시작되는 페럴림픽까지 유지되며, 에펠탑 근처의 포르 드 라 부르돈나이스(Port de la Bourdonnais)에 설치돼 있다.
사진=오메가(OME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