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라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옐로우 피스트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32강에서 스와토프스카 마르티나(폴란드)를 15-1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2-1로 근소한 리드를 가져간 송세라는 2라운드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7-2로 격차를 벌렸다.
송세라는 3라운드 종료 1분여를 앞두고 12-9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내리 3점을 따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송세라는 탕 준야오(중국)와 뭐하리 에스테르(헝가리)의 32강전 승자와 16강에서 만난다. 16강은 이날 오후 9시 1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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