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환, 미드아마 챔피언십 우승 거머 쥐며 2024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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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년 10월 22일, 오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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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청주, 박태성 기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정규투어 'LX 제15회 KMAGF 미드아마 챔피언십' 최종 2라운드가 2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세리니티 컨트리클럽(남성선수권부 파72ㅣ6,128미터, 시니어선수권부 5,691미터)에서 열렸다.

 

프랭크버거배 우승을 차지했던 박진환이 오늘 하루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개를 줄여 5언더파 합계 139타(69-70)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2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허지백이 오늘 하루 이븐파를 적어내며 합계 144타로 준우승을, 문현규가 144타로 3위, 황승안이 1오버파 145타로 4위, 현철민이 145타 5위로 마무리했다. 

 

시니어선수권에서는 김인겸이 오늘 하루 5개 오버 합계 149타(72-77)로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영주가 8오버파 합계 152타, 이상모가 9오버파 합계 153타로 3위를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내며 '2024년 미드아마추어 랭킹 톱 10'이 결정됐다. 

1위 허지백, 2위 강봉석, 3위 박진환, 4위 신인식, 5위 정동혁, 6위 강권오, 공동 7위 문지선, 장명덕, 9위 정환, 10위 주영민이 차지했다. 

 

랭킹 1위 허지백에게는 2025년 매경오픈 출전권이 부여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김양권회장, 정경호 부회장, 김동섭 부회장, 임내락 부회장. LX그룹 대외협력단장 이충학 회장, 최경운 경기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