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3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상대팀에 속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출신 헤세 로드리게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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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2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와 2024-2025 ACLE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당초 이번 경기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AFC가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하면서 광주는 홈 경기이지만 용인에서 조호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는 이건희와 신창무가 서고, 중원은 오후성과 정호연, 박태준, 아사니가 형성한다. 포백은 이민기, 김경재, 변준수, 조성권이 지키고 골문은 김경민이 지킨다.
광주 벤치에는 이희균과 최경록, 허율, 김한길, 안영규, 이으뜸 등이 앉아 출격 대기한다.
원정길에 나선 조호르는 조르지 오브레곤을 필두로 낫토 인사, 후안 무니즈, 이케르 운다바레나, 에디 이스라필로프, 아리프 아이만, 박준형, 무하마드 바하루딘, 무릴로, 오스카 아리바스, 골키퍼 안도니 주비아우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스페인 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바 있어 주목을 받은 헤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