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레이스
그만큼 현장 관람 편의에 집중했다. 슈퍼레이스는 스마트 티켓, 모바일 푸드트럭 주문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드라이버와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그리드워크가 포함된 골드티켓은 세 차례나 매진됐다.
슈퍼레이스 측은 “평균 관중(2만 1217명)은 지난해보다 약 1000명 감소했으나 직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비가 두 차례나 내린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결과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현장 관람객 연령층도 다양해졌다. 슈퍼레이스 측은 올 시즌 처음 선보인 어린이 전용 ‘키즈 클럽’이 가족 단위 관객 유입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의 관심도 두드러졌다.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썸머 시즌에는 1834세대 관람객의 비중이 38.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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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5시즌에는 대폭 변경되는 슈퍼 6000 클래스 규정과 더 풍성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한 층 더 재밌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