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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이 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차준환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12, 예술점수(PCS) 85.42를 받아 총점 182.54점을 획득했다.
전날 열렸던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 등 82.40점(TES 43.24점, PCS 40.16점, 감점 1점)으로 5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최종 총점 264.94점으로 두 계단을 도약, 극적으로 입상했다.
차준환은 첫 유니버시아드 메달과 함께 이번 시즌 개인 최고점을 기록, 2월 열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입상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금메달은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289.04점)가 차지했다.
한국의 이시형(고려대)은 203.10점으로 9위, 차영현(고려대)은 201.34점으로 12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여자 싱글에서는 최다빈(세종시체육회)이 147.31점, 위서영(고려대)이 147.11점으로 11,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