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포문을 여는 가운데, 사상 최초 현장 프리뷰쇼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미리 만날 전망이다.
19일 오후 12시 50분 tvN SPORTS와 TVING에서 프로농구 올스타전 현장 프리뷰쇼 프로그램 'KBL COUNTDOWN'(KBL 카운트다운)이 생중계된다.
KBL 역사상 최초 현장 프리뷰쇼 프로그램 ‘KBL COUNTDOWN’에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과 KBL 레전드인 전태풍, 그리고 하지원 치어리더가 함께한다. 이들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퀴즈쇼는 물론 특별한 인터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검 캐스터는 "6년 만의 올스타전이라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다. 이번 올스타전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재미를 전해 줄 방송이 될 것 같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전 농구선수 전태풍은 "오랜만에 코트로 갈 생각에 설렌다. KBL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 젊은 감독, 젊은 코치, 젊은 선수들로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데, 저 또한 코트 안밖에서 KBL 붐업을 위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8년 만에 부산에서 진행되며 전희철 SK 감독, 주장 유기상이 속한 크블몽팀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주장 변준형이 속한 공아지팀이 맞붙는다.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은 팬들이 추천한 퍼포먼스로 입장할 예정이며, 3점 슛과 덩크 콘테스트 결선을 더불어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과 문경은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tv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