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도 순정파가 있다.
에버튼 수비수 제이크 오브라이언(24)은 차분하게 기량을 갈고 닦았다. 197cm의 장신수비수인 그는 아일랜드 고향팀 코크 시티에서 2019년 데뷔했다.
나날이 성장한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거쳐 2023년 리옹에 입단했다. 프랑스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2024년 에버튼에 입단해 빅리그 꿈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슈퍼카를 몰면서 미녀들과 사귄다. 많은 선수들이 슈퍼모델, 연예인, 셀럽들과 염문설을 뿌린다. 이런 가운데 오브라이언의 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십대시절 만난 첫사랑 소피 롤러와 6년 넘게 사귀고 있다. 오브라이언과 소피는 학창시절에 만나 지금까지 커플로 만나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국가를 다니면서도 여자친구와 동행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소피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소피는 SNS 팔로워가 14만명이 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 시즌 오브라이언은 에버튼의 7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뛰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