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말 LG 박동원과 코치진이 마운드로 올라가 에르난데스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5.4.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에르난데스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8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달 25일 한화 이글스와 시즌 첫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에르난데스는 이날 정반대의 피칭을 하며 대량 실점했다.
선두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볼넷을 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에르난데스는 강백호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첫 실점 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허경민을 삼진 처리했지만,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가 됐고 장성우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 3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준 에르난데스는 오윤석에게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배정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로 허용한 에르난데스는 2사 2, 3루에서 권동진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또 2실점 했다.
KT 타순은 어느새 타자 일순했고, 에르난데스는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로하스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았다. 실점은 8점으로 불어났다.
LG 벤치는 에르난데스를 내리고 이지강을 올렸고, 이지강이 강백호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어렵사리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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