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파울+심판 비방' DB 이관희, 제재금 120만 원 철퇴

스포츠

뉴스1,

2025년 4월 03일, 오후 03:59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2024-2025 KBL 서울 삼성과 원주 DB의 경기 4쿼터에서 DB 이관희와 삼성 최승욱이 리바운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5.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최근 경기 도중 과한 몸싸움을 펼치고 심판 판정에 반발한 이관희(원주 DB)에게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

KBL은 3일 제30기 11차 재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관희에게120만 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이관희는 3월 3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2쿼터 중반 이원석을 막다가 위험한 파울을 범했다.

기분이 상한 이원석은 쓰러졌다가 일어서 이관희에게 다가갔다. 이때 박인웅이 이관희를 지키기 위해 이원석을 밀었고 그러자 저스틴 구탕이 뛰어들어 박인웅과 충돌,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양 팀 선수들이 모두 쏟아져 나와 말리면서 더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스포츠 정신이 위배된 행동으로 지적 받았다. 벤치 클리어링을 야기시킨 이관희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이 아쉽다"며 강한 불만까지 드러내 논란이 됐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당시 문제를 다뤘고 이관희에게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로 제재금 50만 원, KBL 비방 행위로 70만 원을 부과했다.

벤치 클리어링 시 거칠게 서로를 밀친 박인웅과 구탕은 각 100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