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삼성 타선이 7회에만 8점을 뽑는 무서운 화력을 뽐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3-2 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 두산 김석민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3.29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03/202504031504772948_67ee28dca768f.jpg)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외야수 김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민석은 작년 11월 2대3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두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두산은 휘문고 시절 제2의 이정후로 불린 김민석이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제2의 정수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과감한 맞교환을 단행했다.
김민석은 오프시즌 이승엽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MVP를 거머쥐더니 시범경기에서 기세를 이어 9경기 타율 3할3푼3리(30타수 10안타) 4타점 4득점 장타율 .400 출루율 .400의 활약을 펼쳤다. 정수빈이 담당했던 1번 타순을 맡아 가능성을 테스트 받았는데 단번에 합격, 개막 엔트리 승선과 함께 선발 리드오프를 꿰찼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3일 현장에서 “지금 1군에서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캠프와 개막전 때 너무 좋았는데 선구안이 무너진 느낌이다.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서 경기를 뛰는 거보다 2군에서 본인의 장점과 문제점을 찾아 연습을 하고 경기를 하고 오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김민석을 내리고 2군에서 거포 내야수 김민혁을 등록했다.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마저 감기몸살로 말소된 터라 당분간 정수빈 조수행 추재현 김재환 김인태 5인으로 외야 엔트리를 운영한다.
두산은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추재현(우익수) 강승호(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박계범(유격수) 오명진(2루수) 조수행(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콜어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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