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KIA에 희소식, 김도영 2차 진단결과 "상태 크게 호전"...기술훈련 돌입, 다음 주말 실전 예상 [오!쎈 광주]

스포츠

OSEN,

2025년 4월 03일, 오후 04:3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힘겨운 행보를 펼치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 중인 김도영이 기술훈련에 들어간다. 

구단에 따르면 김도형은 3일 지정병원 선한병원에서 MRI 정밀검진을 받았다. 담당의사는 왼 햄스트링 손상 부위가 크게 호전 됐다는 소견을 내렸다.

김도영이 이번 주 초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캐치볼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펼쳐왔다. 크게 좋아졌다는 진단결과가 나옴에 따라 앞으로 기술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단 "앞으로 1주일 정도 기술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몸에 이상이 없으면 퓨처스 실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도형은 3월23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리고 왼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2루까지 넘보려다 전력을 다해 뛰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됐다. 손상정도가 가장 미세한 1단계 판정을 받아 불행중 다행이었다. 

곧바로 엔트리에서 빠졌고 1주일 정도 치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증이 가라앉자 이번주부터 가볍게 운동을 시작했다. 기술훈련과 퓨처스 실전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이달 중순께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KIA는 생각치 못한 김도영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찬호도 무릎부상으로 이탈중이다. 김선빈 마저 왼 종아리를 다치면서 득점방정식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10경기 정도를 김도영 없이 버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간판타자의 복귀 시점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 긍정적인 소식이다. 박찬호도 5일 복귀할 예정이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