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MRI 재검서 상태 호전…이르면 다음주 2군 경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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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4월 03일, 오후 05:10

KIA 타이거즈 김도영. /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2)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2군 실전 경기에 투입된다.

KIA 관계자는 3일 "김도영이 오늘 구단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재검을 받았다.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김도영은 이날부터 곧장 티배팅과 펑고 등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KIA는 일주일간 기술 훈련을 진행한 뒤 김도영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으면 곧장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이 경우 다음 주 11일부터 함평에서 열리는 롯데 2군과의 3연전 복귀가 유력하다.

2군 실전 경기까지 치르면 1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다. 다만 상황에 따라 기술 훈련을 좀 더 진행할 수도 있다. 2군 경기를 어느 정도 소화할 지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
김도영은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주루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김도영은 병원 진단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손상 정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그레이드1'인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통상 '그레이드1'의 진단이 나온 경우 한 달 정도 결장하는데, 현재로선 김도영의 회복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KIA는 김도영의 부상에 이어 박찬호, 김선빈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도 김도영의 복귀까지는 최소 열흘 이상이 필요할 전망이지만, 그래도 복귀 시점을 가늠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