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5/11/202505112335778476_6820b6a659f79.jpg)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후반 중반 교체 출전했다. 부상 복귀를 알렸다.
잔류가 확정된 토트넘은 승점 38(11승 5무 19패)로 리그 16위, 팰리스는 승점 46(11승 13무 11패)으로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35라운드까지 19패를 당하며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한 시즌 최다 패배 타이기록(1993-1994, 2003-2004시즌)과 동률을 이뤘다. 남은 3경기 중 단 한 번이라도 더 패하면 구단 역사상 38경기 체제 최다 패배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된다.
이날 토트넘은 데니스 킨스키(골키퍼),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파페 마타르 사르, 마이키 무어, 로드리고 벤탄쿠르 , 데얀 쿨루셉스키, 마티스 텔, 윌송 오도베르를 선발로 내보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손흥민은 팀이 에제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가자 후반 13분 포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2차전에서 약 80분을 소화한 이후 발 부상으로 이날 경기 전까지 7게임 연속 결장 중이었다. 지난 9일 보되/글림트와 UEL 준결승 2차전도 뛰지 못했다.
잠시 그라운드와 멀어져 있던 손흥민이 드디어 돌아왔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몇 분 정도 뛰게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복귀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고 귀띔한 바 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