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KT 위즈 엔마누엘 헤이수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헤이수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헤이수스는 올 시즌 15경기(85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0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3.38로 좋았다.
KT는 지난 경기 롯데에 5-10으로 패했다. KT 타선은 7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강현우(시즌 1호)와 이정훈(시즌 3호)이 홈런을 날렸고 이호연과 권동진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박주성이 선발투수다. 박주성은 올 시즌 10경기(27이닝)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KT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키움은 삼성에 10-7로 승리하며 시즌 첫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키움 타선은 16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송성문이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이주형은 4안타 경기를 했다. 이주형, 스톤 개랫, 어준서, 김건희, 전태현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T는 올 시즌 40승 3무 37패 승률 .519 리그 6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25승 3무 54패 승률 .316 리그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7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