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야구 열기, 재미 중 하나 '비더레' 콤보 도전!…6월 한달간 누가 뜨거웠나

스포츠

OSEN,

2025년 7월 01일, 오후 01:10

야구팬들은 하루 5경기, 전국에서 벌어지는 경기 중 누가 ‘오늘의 안타 주인공’이 될지 찾는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뿐만이 아니다. 그래서 올해 리그에서 누가 가장 타격감이 좋은지, 슬럼프를 겪고 있는 선수는 누구인지, 좌완 상대 또는 우완 상대 타율은 어떤지 비교하고 분석하게 된다. / 카카오

[OSEN=홍지수 기자] 해마다 프로야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많은 팬이 야구장을 찾고 있다. 야구 관련 컨텐츠도 쏟아진다.

다양한 즐길거리 가운데 야구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있다. 매일매일 누가 안타를 때릴지 예측해 보는 일이다. 40콤보를 달성한 주인공에게는 상금도 있다.

야구팬들은 하루 5경기, 전국에서 벌어지는 경기 중 누가 ‘오늘의 안타 주인공’이 될지 찾는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뿐만이 아니다. 그래서 올해 리그에서 누가 가장 타격감이 좋은지, 슬럼프를 겪고 있는 선수는 누구인지, 좌완 상대 또는 우완 상대 타율은 어떤지 비교하고 분석하게 된다.

매일 야구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정보를 얻고, 어떤 선수가 오늘 안타를 칠 것인지 나름의 분석을 해본다. 요즘 야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데 ‘비더레’가 일조하고 있다.

그럼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는 누가 야구팬들의 시선을 끌었을까. 월간 결승타 TOP5, 득점권 타율 TOP5, 안타 TOP5, 출루율 TOP5를 살펴봤다.

6월 한 달간 결승타 부문에서는 키움 송성문과 롯데 전준우가 각 4개로 공동 1위. 삼성 구자욱과 KIA 김석환, 삼성 외국인 타자 디아즈, KIA 최형우가 각 3개로 공동 3위다.

득점권 부문에서는 롯데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가 타율 .632로 가장 높았고 NC 박민우가 .607, 키움 송성문이 .471, 한화 채은성이 .467, LG 신민재가 .458로 뒤를 이었다.

삼성 김성윤과 롯데 전준우. / OSEN DB

안타 부문에서는 레이예스가 가장 많은 36안타, 신민재가 34안타, LG 문성주와 박민우, KIA 박찬호가 31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출루율에서는 레이예스가 .485, SSG 박성한이 .477, KT 안현민이 .474, LG 박해민이 .459, KT 김상수가 .456을 기록했다.

6월에는 누가 ‘나의 히어로’, ‘우리의 히어로’였을까. 그리고 7월에는 누가 ‘비더레’ 콤보를 이어가게 할 주인공이 될까.

다음 스포츠게임 ‘비더레전드’는 KBO 10개 구단의 1군 타자 중에 한 명일 매일 선택한다. 자신이 선택한 타자가 안타를 치면 성공으로 인정받고 콤보가 시작된다. 콤보가 연속으로 40콤보까지 이어지면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총 상금 5000만 원이 걸려 있다.

기간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됐고 한국시리즈 때까지다. 경기가 있는 날 새벽 2시부터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 5시 더블헤더로 진행될 경우에는 오후 1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다음 앱에서만 가능하다. QR 코드를 찍고 다음 앱을 설치해야 한다. 다음 앱에서 비더레전드 메뉴의 도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리고 선수를 선택하면 그날 도전이 완료된다. 선택을 끝낸 팬들은 그날 자신이 선택한 타자가 안타를 기록할지 지켜보면 된다.

야구팬들은 경기가 있는 날마다 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날 10개 팀 선발투수들과 주목해야 할 타자에 대해서는 야구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들을 통해 선택에 참고할 만한 ‘팁’도 확인할 수 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