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시즌 첫 승’ 박주성, 키움 4연패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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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06일, 오전 03:19

키움 히어로즈 박주성.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주성이 팀 4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박주성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박주성은 올 시즌 11경기(33이닝) 1승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시즌 첫 승리다. 한화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2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한화에 4-6으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어준서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어준서, 김건희, 전태현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원종현(1이닝 무실점)-조영건(⅔이닝 1실점)-주승우(0이닝 1실점)-이준우(⅔이닝 2실점)-박윤성(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투수다. 와이스는 올 시즌 17경기(102⅓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지난 경기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한화는 채은성이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활약. 리베라토는 결승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문현빈은 4안타 경기를 했다. 박상원(⅔이닝 무실점)-황준서(1⅓이닝 무실점)-주현상(1이닝 1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한승혁은 시즌 2세이브를 따냈다. 

키움은 올 시즌 26승 3무 58패 승률 .310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한화는 48승 2무 33패 승률 .593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8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