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주환 기자) 강원도 인제가 모터스포츠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2025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복합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에서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를 비롯해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핵심인 '인제 내구', 그리고 '래디컬 컵 코리아', '금호 BMW M 클래스' 등 다양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람보르기니 우리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을 이용해 치르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아시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개최됐고, 국내 관객들 앞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체 4라운드 중 하나로, 프로·프로-암·아마추어·람보르기니 컵 등 네 가지 클래스에서 경쟁이 벌어질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챔피언 이창우(SQDA-그릿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세 명의 한국인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한편, 내구 레이스의 묘미를 전할 인제 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하게 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레이스 관계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된다.
이 외에도 드라이버들의 랩타임 경쟁이 펼쳐지는 '금호 BMW M 클래스'와 '래디컬 컵 코리아' 역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현장은 스포츠 전문 채널 STN 스포츠와 인제스피디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인제 스피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