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LG 트윈스 박동원(나눔 올스타)이 올스타전 첫 홈런포를 기록했다.
박동원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올스타전 1회말 홈런을 터뜨렸다.
머리에 큰 '동원참치' 모자를 뒤집어 쓴 박동원은 딸 박채이양과 함께 등장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박동원은 팀이 2-1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박세웅의 시속 140km 직구를 건드려 좌측 담장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동원은 전날 열린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르윈 디아즈(삼성)에 1개 차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회말 현재 나눔이 드림에 6-1로 앞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