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결승 페널티킥 작렬’ 인천, 충남아산 2-1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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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3일, 오후 09:12

[OSEN=서정환 기자] 무고사의 결승골이 인천을 살렸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를 2-1로 이겼다. 인천(승점 48점)은 전남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15승3무2패로 선두를 달렸다. 충남아산(6승7무7패, 승점 25점)은 7위를 달렸다. 

인천은 4-4-2를 가동했다. 신진호, 박승호 투톱에 바로우, 최승구, 이명주, 제르소의 중원이었다. 이상기, 임형진, 김건희, 김명순 수비에 민성준이 골키퍼를 맡았다. 

충남아산은 4-2-3-1로 맞섰다. 김종석 원톱에 데니손, 김승호, 한교원 2선이었다. 정마호와 손준호가 공수를 조율하고 이학민, 최희원, 변준영, 박종민 포백에 골키퍼 신송훈이었다.  

인천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바로우가 머리로 밀어넣은 슈팅이 골이 됐다. 충남아산은 전반 33분 김종석의 동점골로 만회했다. 1-1로 전반을 마쳤다. 

인천이 점유율 66%를 쥐고 주도권을 가졌다. 슈팅수에서도 16-5로 인천이 일방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결정적인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무고사가 끝냈다. 후반 43분 결정적인 페널티킥 찬스에서 무고사가 깔끔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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