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약사 파마리서치와 의료품 전달식 개최

스포츠

뉴스1,

2025년 7월 17일, 오후 08:24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오른쪽)과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가 17일 국가대표 선수단 의료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는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대회의실에서 파마리서치와 1억 7000만 원 상당의 의료 물품을 전달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의료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마리서치는 내년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11종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1억 7000만 원 상당의 의료 물품을 기부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내년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의료 물품을 기증해 주신 파마리서치에 감사드린다"며 "파마리서치는 지난 10년간 태릉선수촌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온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고 계신다"는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지훈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물품을 기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위선양을 위해 힘쓰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관계자분들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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