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차세대 메시’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의 여자관계가 문란하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언론에 따르면 야말은 이탈리아에서 12세 연상인 포르노 스타 파티 바스케스(30)와 이탈리아 판텔리아 섬에서 뜨거운 휴일을 즐겼다.
야말은 네이션스리그가 끝나자마자 7월초에 휴가를 떠났다. 공교롭게 야말과 같은 장소에서 바스케스가 해변에서 찍은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올렸다. 스페인 신문이 둘이 제트스키를 함께 타는 파파라치 사진을 올리며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12살의 나이차이도 둘의 사랑을 막지 못했다. 야말은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자 “난 싱글이고 행복하다”는 자막을 올리면서 쿨한 반응을 보였다. 운동만 잘하면 누구와 사귀든 신경쓰지 말라는 의미다.
팬들은 바스케스가 야말의 엄청난 돈을 노리고 사귀는 것이 아니냐며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발끈한 바스케스는 “난 야말의 돈에 관심이 없다. 야말이 유명해지기 전인 10년 전부터 크리에이터로 돈을 벌고 있다. 나도 내 업계에서 프로”라고 당당히 반박했다. 바스케스는 '온니팬스' 계정에서 수십억 원의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야말은 바스케스와 연인관계가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고 한다. 야말은 8월 바르셀로나 내한경기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