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 성희롱 당했다…결국 개인 보디가드 고용

스포츠

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3:30

[OSEN=서정환 기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위스대표팀 국가대표 공격수 알리샤 레만(26, 유벤투스)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로 여러번 선정됐다.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기량을 두루 갖춘 레만은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그녀의 SNS 팔로워가 무려 1681만 명이다. 

하지만 레만은 축구실력보다 외모로 더 주목받고 있다. 유로2025에서 스위스는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레만은 불과 9분만 출전하며 기여도가 낮았다. 

레만의 뛰어난 외모를 질투하는 사람들이 그녀의 SNS에서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고 있다. 성희롱을 하는 댓글도 많아졌다. 레만은 경기장에서도 수많은 사인요청에 시달린다. 오프라인에서 그녀를 위협하겠다는 협박까지 이어졌다. 

레만이 위협을 당하는 이유는 알레나 비엔츠가 부상을 당하면서 스위스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했기 때문이다. 레만은 유벤투스에서도 단 37분을 뛰었지만 우승행사에서 “마치 주인공 행세를 했다”면서 팬들의 비난을 들었다. 

결국 신변에 위협을 느낀 레만은 개인 보디가드를 기용해 대회에 임하고 있다. ‘더선’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가 부당한 이유로 비난을 듣고 있다. 그녀는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 결국 개인보디가드를 대동하고 다니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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