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채은성 펄펄 날았지만, 이원석 몸 던진 투혼도 빛났다…김경문 극찬 “상대 공격 끊는 좋은 수비였다” [오!쎈 수원]

스포츠

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10:41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KT 황재균의 뜬공 타구를 한화 우익수 이원석이 몸을 날려 잡아내고 있다. 2025.07.18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선두 한화는 최근 7연승, 원정경기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3승 2무 33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3연승, 금요일 6연승이 좌절된 5위 KT는 45승 3무 42패가 됐다. 한화 선발 폰세는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98구 위력투로 시즌 12승(무패)째를 챙겼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경문 감독과 승리투수 폰세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18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선두 한화는 최근 7연승, 원정경기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3승 2무 33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3연승, 금요일 6연승이 좌절된 5위 KT는 45승 3무 42패가 됐다. 한화 선발 폰세는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98구 위력투로 시즌 12승(무패)째를 챙겼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7.18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달아나는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18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공격을 잘하면 승리하지만, 수비를 잘하면 우승을 한다. 한화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물샐틈 없는 철통수비로 1위팀의 품격을 과시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선두 한화는 최근 7연승, 원정경기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3승 2무 33패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에이스 코디 폰세가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98구 위력투로 시즌 12승(무패)째를 챙겼다. 12연승이다. 이어 박상원(1이닝 무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든든히 지켰다.

타선에서는 캡틴 채은성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원맨쇼를 펼치며 완승을 이끌었다. 3회초 달아나는 적시타에 이어 5회초 쐐기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하주석도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한화는 수비에서도 1위팀의 품격을 뽐냈다. 2회말 1사 후 허경민 타석 때 3루수 노시환이 멋진 다이빙캐치를 선보였고, 우익수 이원석은 6회말 1사 후 황재균의 우측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장타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몸을 던져 이를 잡아내는 투혼을 펼쳤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후반기 첫 경기 팀 에이스답게 폰세가 6이닝 동안 선발투수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내려갔다”라며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줬다. 상대 공격을 끊는 좋은 수비가 나와 주면서 리드를 지켜가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19일 라이언 와이스를 앞세워 8연승에 도전한다.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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